그래프 꽁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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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리그가 근본적인 개혁을 검토하기 위한 '리플래닝 추진 서포트팀'을 4월 1일자로 창설한다는 사실이 관계자를 통해 29일에 알려졌다. 

 키무라 마사키 전무이사(53세)가 중심이 되어 외부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J1리그의 상위 리그에 해당하는 프리미어리그의 창설과 외국인 선수 제한의 철폐, J리그 참여에 대한 완화책 등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게 될 것이다. 

 무라이 미츠루 회장 (61세)의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까지 방향을 만들게 될 것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서포트 팀은 리그와 클럽의 장래를 위해 기존의 룰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개혁안을 검토하는 곳이 될 예정이다. 

 가장 눈여겨 보고 있는 안은 프리미어리그 창설 계획이다. 이는 J1의 상위리그가 되는 새로운 리그의 신설을 의미한다. J1리그의 클럽은 18개 (이번 시즌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해 20개 클럽)이나, 이 계획에 따르면 새로운 최상위 리그의 클럽은 10~14개 정도로 줄어든다. 

 포화상태가 우려되는 현재의 리그 상황과, 클럽의 경영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 계획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는 J리그가 경기 중계권을 전적으로 관리하고 중계권료를 각 클럽들에게 배분하고 있다. 배분되는 액수는 같은 디비전내에서는 균일하기에, 인기 클럽과 그렇지 않은 클럽 간의 격차가 생기기 힘들다.

 공존공영의 방침으로 리그가 운영되어 왔으나, 내년으로 30주년을 맞이하는 J리그는 경쟁을 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전환할 예정이다. 

 프리미어리그 계획에서는 클럽들이 별도로 중계권을 관리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선수 제한의 철폐, 도쿄도 23구 내의 J리그 클럽 탄생을 위한 J리그 참여 규정 완화 등, 현재의 룰을 뛰어넘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앞으로의 30년을 바라보면서, J리그가 크게 바뀔 가능성이 있다. 


 - J리그 외국인 선수 등록 

  현재 외국인 선수 등록 제한은 없다. J1의 경우 벤치에 앉는 선수를 포함하여 동시에 출전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는 최대 5명이다. J2와 J3은 4명까지. 

 J리그와 제휴하고 있는 태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카타르 국적의 선수는 외국인 선수로 간주되지 않는다.


 - 중계권

 코로나가 닥치기 전인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중계권료는 폭등했다. 해당 시즌의 중계권료 수입 1위 리버풀은 약 200억엔을 받았고, 2위 맨체스터 시티는 199억엔, 3위 첼시는 약 191억엔을 받았다. 

 J리그는 DAZN과 17년부터 10년 간의 2100억엔짜리 계약을 맺었다. J1 클럽들은 각각 3.5억엔, J2 클럽들은 각각 1.5억엔, J3 클럽은 각각 0.3억엔을 배분금으로 받고 있다. 


  - 내년인 J리그 출범 30주년을 맞아 현재의 틀을 깨는 개혁을 논의하는 위원회를 출범할 예정.

  - 최상위 리그 참여팀 숫자를 10~14개로 줄이고 클럽들의 재량권(중계권 개별 관리 등)을 늘리는 방향의 '프리미어리그' 신설안이 검토 중.

  - 중계권료 배분 격차 도입, 외국인 선수 제한 폐지, 도쿄도 23구 내의 팀 유치를 위한 참여 제한 완화 등도 논의될 모양.

정보) 작년 J리그 수익은 오피셜로 350억원이다(J 리그는 8 일 2021 년도 제 1 회 사원 총회를 실시해, 20 년도의 결산을 승인했다. 33 억 5800 억엔의 흑자를 기록 했다.)


반면에 K리그는 역시 오피셜로 겨우 1억원 흑자


350억 vs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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