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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축구 연맹의 전 회장 에두아르도 리는 월요일 산 호세 지방 법원에서 케일러 나바스를 상대로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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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혐의로 FIFA에 의해 영구 제명된 에두아르도 리는 케일러 나바스가 당시 코스타리카의 감독인 호르헤 루이스 핀투의 경질을 위해 고의로 3경기를 패배하겠다고 협박한 사실을 폭로했다.

코스타리카의 전 단장 아드리안 구티에레즈는 브라이언 루이즈, 셀소 보르게스, 케일러 나바스를 기소했다. 당시 레반테 소속이던 나바스는 호르헤 루이스 핀투를 경질하기 위해 3경기를 고의로 패배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 내용은 2018년경 구티에레즈가 한 라디오 방송에서 밝힌 내용이며 나바스는 이를 허위 및 받아들이기 힘든 진술이라고 비난한 뒤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재판은 올해 초에 시작되었다.

다음은 구티에레즈의 증언이다.

"연맹이 핀투 감독을 경질할 이유를 찾지 못했을 때 나바스는 미국의 언론사 TUDN이 밝힌 경질 조항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3경기에서 모두 패배해 경질시키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선수들은 핀투 감독과 함께하고 싶지 않아 했습니다. 선수와 감독의 관계는 부서진 상태였습니다. 우리는 선수들이 경질 조항을 알고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선수들의 불신에 직면한 핀투는 결과적으로 월드컵이 종료된 뒤 팀을 떠났다.

어디 발렌시아보다 좋은팀 갈수나 있을거같냐 걔네가 이강인 필요하대냐가 아니라 급을 낮춰서라도 경기 뛰어야됨

그렇다고 발렌시아가 무슨 앉아만있어도 대단한 트로피 딸려오는 팀도 아니고